지난 11월 첫 주 중국내 선재의 시장 거래 가격이 10월 마지막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4,000위안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 상하이 지역에서 거래된 선재(6mm)의 시장 거래 가격은 전주 대비 톤당 60위안 정도 상승한 4,000위안을 기록했다.

중국 CU스틸 데이터 베이스
▲ 중국 CU스틸 데이터 베이스

중국내 선재의 시장 거래 가격은 지난 10월 마지막주 톤당 3,940위안 수준을 기록했다. 시장 재고 감소와 감산 영향 등이 이어지면서 수요회복 지연에도 불구하고 선재의 경우 그나마 소폭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움직임은 지난 11월 첮주에도 지속됐다. 톤당 3,960위안으로 상승 출발한 선재가격은 주 후반 톤당 4,020위안까지 상승했다가 4,000위안 수준에서 마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현물시장에서의 재고 감소와 더불어 중국정부의 환경보호를 위한 감산 정책 시행 등이 맞물리면서 선재 시장 가격이 다소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더불어 미중 무역협상의 원만한 진행 여부와 달러화 환율 조정 등이 영향을 미치면서 현물시장 거래 가격은 당분간 안정세를 이어가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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