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초 철근 수입 통관이 다소 저조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6일까지 수입 통관된 철근은 8,247톤으로 집계됐다. 중국산 5,095톤, 일본산 3,152톤이다.

수입 가격은 5개월 연속 하락세에 있다. 11월 초 평균 수입가격은 톤당 471달러다. 중국산 평균 가격은 톤당 456달러, 일본산 평균 가격은 톤당 495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철근의 톤당 평균 가격은 6월 546달러, 7월 528달러, 8월 521달러, 9월 518달러로 계속해서 떨어져 급기야 10월엔 톤당 500달러 선이 무너졌다. 이달 들어 하락폭도 크다. 중국산 철근 내수 가격이 오름세에 있다고 하지만, 국산 철근가가 크게 하락해있어 수입 가격도 이에 맞춰 들어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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