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스테인리스 냉연의 생산과 내수판매가 모두 전월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재고의 경우 다시 감소세로 전환됐다. 내수판매의 경우 다시 6만톤대 밑으로 감소했다. 판매의 경우 내수는 감소했으나 수출은 소폭 증가했다. 또한 실수요는 증가했으나 유통 판매는 감소했다.

생산과 내수판매 두 달 연속 감소, 재고는 감소 전환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 스틸클럽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생산은 8만 5,692톤으로 전월대비7% 감소했다. 냉연 전체 판매는 10만 1,374톤으로 전월대비 3% 감소했다.

스테인리스 냉연의 내수 판매는 5만 9,541톤으로 전월대비 6% 감소했다. 이 중 유통판매는 2만 7,431톤으로 전월대비 17% 감소했다. 실수요판매의 경우 3만 2,110톤으로 전월대비 7% 증가했다.

냉연 수출판매는 4만 165톤으로 전월대비 2% 증가했다. 9월 생산업체들의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재고는 9만 5,720톤으로 전월대비 29% 감소했다.


실수요향 판매, 운송장비·주방양식기·산업기계·전자기기·재압연용 증가

지난 9월 스테인리스 냉연의 실수요 판매는 운송장비, 주방양식기용 및 재압연용, 전자기기및 산업기계용 판매는 전월대비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실수요 판매량이 3만톤을 넘어선 것은 올 들어 세번째다.

지난 9월 강관용은 6,544톤 판매되어 전월대비 3.4% 감소했다. 운송장비용은 1만 362톤 판매되어 전월대비 18.7% 증가했다. 산업기계용은 1,468톤 판매되어 전월대비 62.4% 급증했다. 주방양식기용은 전월대비 0.3% 증가한 323톤 판매됐다.

건설용은 2,421톤 판매되어 전월대비 21% 감소했다. 전자기기용의 경우 전월대비 51.3% 급증한 2,750톤 판매됐으며, 재압연용의 경우 7,184톤 판매되어 전월대비 17.2% 증가했다.



한편, 지난 9월 국내산 기준 300계 스테인리스 냉연의 판매 비중은 63.1%, 400계 냉연의 판매 비중은 36.9% 수준으로 집계됐다. 2B재의 판매비중은 53.7%, 헤어라인재 판매비중은 4.3%, No.3과 No.4재 판매비중은 0.5%, BA재 판매비중은 6.5% 수준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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