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1월 스테인리스 가격을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내년 1월 부 원광수출 금지발표 이후 니켈 가격은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10월은 일일가격이 17천불을 기준으로 월 중 10%이상 급등락을 반복하는 등 방향성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LME 시장 내 니켈 재고는 연초 대비 66% 급감한 7만톤 수준에 불과하여, 2개월 뒤 인도네시아의 원광 수출 금지 시행시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주요밀은 11월 가격을 전월 대비 유사수준으로 발표했다. 유럽 Outokmpu는 300계 Alloy Surcharge를 전월대비 3유로 인상, 북미 NAS는 9불 인상을 발표했다.

이처럼 스테인리스 제조업체들은 시장가격 안정화에 주력하는 모습이며 포스코의 금번 동결 발표도 동일선상의 결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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