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29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내년 철강산업이 수요 대비 공급 증가로 수급 불균형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특히, 중국의 철강 생산량과 재고 증가 부담이 커지면서 가격이 약세를 띨 전망이다. 제조업 부진 지속에 따른 철강수급 우려가 크고, 지역별 환경감산의 실질적인 기대 효과가 낮다는 것이 근거다.

세계 경제에 대해선 무역 및 지정학적 불활실성이 증가하면서 저성장 고착화가 우려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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