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스틸이 26일 경기도 시화 소재경기도 시흥시 소재 솔트베이CC에서 제8회 사내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 기보스틸이 26일 경기도 시화 소재경기도 시흥시 소재 솔트베이CC에서 제8회 사내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현대제철 코일센터 기보스틸(대표이사 최승옥)이 26일 솔트베이CC에서 ‘제8회 기보스틸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어느덧 8회째를 맞은 기보스틸 골프대회는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영업력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개최된다.

대회에는 최승옥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과 영업팀이 모두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임원과 영업사원들은 짝을 이뤄 경쟁을 벌였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에게는 상품까지 돌아갔다.

회사 관계자는 “영업사원이 현장을 누비다 보면 ‘골프를 배워둘 걸’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하지만 골프를 배우는 비용이나, 배워야 할 동기부여가 약해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사내 골프대회는 이런 애로사항을 적극 지원하는 방안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기보스틸은 영업사원들이 골프를 배울 수 있는 기회와 비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비용이 부담돼 골프를 배우길 망설였던 직원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매년 두 차례 골프대회 개최를 통해 골프를 배워야 하는 동기까지 확실히 심어주고 있다.

아울러 영업팀 외 다른 부서에는 체력단련 비용을 제공해 모든 직원이 건강한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직원들의 건강과 행복이 회사를 이끄는 원동력이다. 앞으로도 회사의 전통으로 자리 잡은 사내 골프대회처럼 다양한 복지정책을 실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스틸은 최근 철근과 후판까지 판매 제품군을 확대하며 종합철강유통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후판의 경우 내년 3,000~4,000톤 물량 판매를 목표로 군불떼기에 한창이다. 이미 하치장 계약까지 마친 상태로 차질 없는 납기에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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