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브렉시트, 무역협상 긍정론에 상승

11일 비철금속 가격은 상승세를 보임.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 협상에서 합의에 진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양국 긴장이 더 고조될 것이라는 우려가 줄었음. 이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는 밀려났으며 수요증가 기대가 늘어나며 비철금속 시장은 상승세를 보임.

류허 중국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협상팀은 이날 이틀간의 방미 일정을 마무리하였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일 협상이 정말 잘 되고 있으며 이날 류허 부총리를 만날 계획이라고 전함. 미국이 다음 주부터 발효될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 인상을 보류하는 등 양측이 부분적인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또 영국 브렉시트 합의 낙관론도 커진 점도 비철금속 시장에는 상승재료로 작용.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리오 버라드커 아일랜드 총리는 회담 이후 공동 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구체적이고 건설적인 논의를 했으며 협상을 위한 경로가 가능하다는 데 동의했음"이라고 전함. 양국은 브렉시트 협상 최대 쟁점인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 국경 문제의 당사자임.

이날 스티븐 바클레이 영국 브렉시트부 장관과 미셸 바르니에 유럽연합(EU) 브렉시트 협상 수석대표 역시 브뤼셀에서 회동을 갖고 "협상은 건설적이었으며 의지가 있다면 길이 있음"이라고 발표했음. 이어지는 글로벌 경기 낙관 뉴스에 비철금속 시장은 수요 증가 기대에 따라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보임.

11일 각 비철금속 3M 선물의 정산가는 구리 $5,781/ton; 아연 $2,388/ton; 니켈 $17,625/ton; 알루미늄 $1,753/ton; 납 $2,159/ton; 주석 16,450/ton이다.

[Precious Metals Commentary]

골드 가격, 긍정론 확산에 하락세

11일 골드가격은 하락세를 보임. 유럽연합(EU)과 영국의 브렉시트 협상 대표 간 논의가 건설적으로 끝나 파운 드화가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감. 11일 CNBC에 따르면 스티븐 바클레이 영국 브렉시트부 장관과 미셸 바르니 에 EU 브렉시트 협상 수석대표는 이날 아침 브뤼셀에서 회동을 갖고 논의를 이어감.

EU 대변인은 "양국 간 합 의를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며 "협상은 건설적이었으며 의지가 있다면 길이 있음"이라고 전함. JP모건의 말콤 바르 브렉시트 분석가는 "질서 있는 브렉시트 가능성은 50%"라며 "브렉시트는 수정되거나 시간 제한이 있는 ´안전장치´(backstop)와 함께 이뤄질 것"이라고 말함.

안전장치는 EU 탈퇴 이후에도 영국을 당분간 EU 관 세동맹에 잔류시키는 조치. 브렉시트로 영국령인 북아일랜드와 EU 회원국인 아일랜드 국경에서 통행·통관 절차를 엄격하게 적용하는 ´하드 보더´에 따른 충격을 피하기 위한 것.

이에 앞서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 임의장은 "합의가 여전히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받았지만, 영국은 실행 가능하고 현실적인 제안을 내놓지 않았다"고 주장. 미중 무역협상에서도 전부는 아니더라도 부분적인 타결이 가능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많은 가운데 골드가격은 하방 압력을 받아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판단됨.

<자료제공 : 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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