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창원특수강은 원료가격의 인상분을 반영하여 10월 주문투입분부터 300계 스테인리스 선재의 출하가격을 톤당 15만원 인상했다. 스테인리스 봉강의 경우 수입재 가격과 시장상황 등을 고려하여 10월은 동결로 결정했다.
회사측은 8월 이후 니켈 평균가격이 종전대비 약 2천 달러 가까이 상승하는 등 원료가격의 인상분 반영이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에 300계 스테인리스 선재 10월 주문투입분부터 제품가격 인상을 적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9월 LME 니켈 평균 가격의 경우 톤당 1만 7,692달러 수준으로 지난 8월 대비 약 2,010달러 가까이 상승했으며, 최근 LME 니켈가격은 톤당 1만 7천 달러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는 상태다.
손연오 기자
kason@steelnste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