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에 바오강 자동차강판 판매 총책임자
▲ 메이지에 바오강 자동차강판 판매 총책임자
미래 자동차강판 시장의 핵심 역량은 ‘경량화’라는 분석이 나왔다.

메이지에 바오강 자동차강판 판매 총책임자는 제9회 ASF에서 자사 자동차강판 사업을 소개하면서, 경량화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메이지에 총책임에 따르면 바오강그룹은 중국 최초로 고강도 및 초고강도 자동차강판을 생산할 수 있는 업체로 발전했다. 생산량도 중국 내 시장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압도적이다. 지난해 1,242만톤의 자동차강판을 생산했다.

바오강은 경량화를 돕는 다양한 기술도 갖추고 있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용접 및 코팅 기술은 물론 연결성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메이지에 총책임은 “철강공장으로서 부품 공장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가지고 있는 플랫폼을 활용해 경량화와 원가를 절감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20여개 응용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갈수록 완성차업체들이 자동차 무게를 줄이는 데 집중하면서 자동차강판도 경량화 작업이 한창이라고 전했다. 여기서 말하는 경량화의 개념은 구조 경량화, 재료 경량화, 공예 경량화 등 여러 개념이 포함된 것.

특히 최근에는 자동차강판을 900~950℃의 고온에서 성형한 후 급랭하는 ‘핫스탬핑(Hot Stamping)’ 공법이 각광받고 있는데, 이는 가볍고 강도가 높은 자동차강판을 생산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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