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아영 동남아시아철강협회 총장
▲ 탕아영 동남아시아철강협회 총장
탕아영 동남아시아철강협회 사무총장이 제9회 ASF에서 동남아 철강산업 현황을 전했다.

탕아영 총장은 아세안(ASEAN) 지역 국가의 철강 소비량이 꾸준히 늘어 지난해 총 소비량 8천만톤을 달성했다며, 아직 수입 의존도가 높다는 것이 약점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동남아 지역의 철강 소비량이 꾸준히 늘면서 생산량이 증가하곤 있지만, 발전속도가 더디다는 점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최근 여러 철강업체의 설비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비전이 어둡지만은 않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아세안 지역 철강 소비는 8,002만 3,514톤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탕아영 총장은 올해도 4~5% 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 내다봤다.

품목별로는 건축, 자동차, 조선 관련 사업 비중이 늘면서 판재류 생산량이 증가했지만 아직 수입 의존도가 높다는 평가다. 주요 수입국은 중국산이다.
아세안 지역 철강 소비량 변화
▲ 아세안 지역 철강 소비량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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