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도화공장은 현재 내부 리모델링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제1공장인 석남공장과 마찬가지로 제품 사이즈별로 구획을 나눴고, 설비 이전을 진행 중이다. 작업은 거의 마무리 단계다. 회사 측은 리모델링 작업이 끝나는 대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나아가 건영스틸은 향후 사업 확장 구상도 밝혔다. 현재 인천 서구에 위치한 석남공장 본사를 김포 학운산업단지로 이전하는 것이 골자다.
이전 시기는 내년 3분기 이내로 예상되며, 공장 이전과 함께 대규모 임가공 작업이 가능한 코일센터를 짓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최양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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