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강의 상반기 이익 개선이 두드러진다. 대한제강은 상반기 매출액 4,73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43억 원으로 흑자전환 됐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대한제강의 상반기 매출액대비 영업이익율은 5.1%로 2017년 수준을 회복했다.

대한제강의 상반기 철근 생산량은 54만 9,000톤, 제강은 49만 2000톤을 각각 기록했다.

평균 판매가격은 철근이 67만 8,000원으로 전년대비 0.7% 상승했다. 철 스크랩은 36만 7,000원으로 3.4% 하락했다. 철 스크랩 하락폭이 커 이익률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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