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19년 상반기 인발강관 생산량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일본 전국강관생산협동조합연합회는 인발 강관 업체로 구성된 회원사의 2019년 상반기 생산 실적을 집계했다. 전체 생산량은 전년동기대비 4.7% 감소한 10만4,591톤으로 4분기 만에 전년 실적을 하회했다.

지난 3월 인발강관 생산량은 전년동월대비 6.9% 감소했다. 상빈기 생산량은 지난 3월 1만9,432톤으로 가장 많았고, 지난 5월이 1만7,020톤으로 가장 적었다.

산하 단체별 생산량은 서부강관생산협동조합(회원 11개사)이 전년동기대비 2.2% 감소한 6만544톤, 동부강관생산협동조합(회원 9개사)이 7.5% 감소한 4만4,047톤이다. 동부에서 감소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생산 실적은 전년동월대비 5.5% 감소한 1만7,944톤으로, 서부가 전년동월대비 1% 감소한 1만570톤, 동부가 11.4% 감소한 7,374톤으로 나타났다. ‘18 년 연간 생산 실적은 22만304톤이며, 향후 수요 동향에 따르면 전년 실적을 상회할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망했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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