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에도 중국의 철강생산이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기의 경기 대책에 따른 인프라 투자으로 건축용 자재를 중심으로 철강 생산이 증가하는 모습이 확연해지고 있다.

대표적 건재인 철근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29.4% 증가한 2,269만톤, 선재 역시 16.6% 급증한 1,421만톤을 기록해 한달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철근의 경우 지난 2016~2018년까지 월 1,600~1,800만톤을 생산했으나 올해 4월 2,000톤을 넘어선데 이어 지속적으로 생산이 늘고 있다.

선재 역시 1,200만톤 수준에서 지난 5월 1,400만톤대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으로 주로 사용되는 냉연판재류는 자동차 생산 침체 영향으로 지난 6월 269만8,000톤으로 3% 증가했으나 한달 300만톤을 밑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은 미중 무역 전쟁 영향을 완화시키기 위해 정부의 공공부문 투자가 활발해지는 모습이다. 도로와 철도, 지하철 등에서 사용되는 건재용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선철 및 조강 등 전체 철강 생산 증가로 연결되는 모습이다.

업체별로도 판재류보다는 봉형강류 중심의 업체들의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이며 하반기에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 철강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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