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비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제강사는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본지가 17일까지의 7대 제강사의 철근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51만 3,000톤으로 집계됐다. 일주일에 6일을 출하한다고 할 때 하루 출하량은 3만 4,200톤 정도다. 7월 판매목표의 61%를 17일까지 판매한 것이다.

현 속도라면 7월 제강사의 철근 출하량은 92만 3,400톤에 달하게 된다. 이달 말부터 철근공장 보수와 하기 휴가로 철근 출하량 감소가 예상되지만 이달 판매목표 84만3,500톤을 상회하는 출하가 이루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업체별 판매 목표 대비 17일까지 판매 진도율은 YK스틸이 가장 빠르고, 뒤를 이어 대한제강 현대제철 순으로 나타났다.

제강사의 재고는 24만 4,000톤으로 지난달 말 대비 1만 1,000톤 정도 줄었지만 지난주보다는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제철의 인천 소형라인의 보수 종료와 가동 때문으로 보인다. 현대제철은 지난 7월6일 13일간의 소형 압연라인을 보수를 끝내고 가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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