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SC가 7월 18일부터 이틀간 대전 KT연수원에서 철강분야 취업캠프 및 취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사진은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철강SC가 7월 18일부터 이틀간 대전 KT연수원에서 철강분야 취업캠프 및 취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사진은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철강협회 소속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이하 철강SC)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철강SC는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대전 KT연수원에서 전국 금속 관련 전공 대학생(4학년) 및 대학원생 90여명을 대상으로 철강분야 취업캠프 및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서울대, 부산대, 인하대, 충남대, 전북대, 부경대 등 전국 16개 대학에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행사 기간 철강 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특강과 직무설명회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아울러 포스코, 동국제강, 세아베스틸/세아창원특수강, 세아제강, 동부제철, 대한제강, TCC스틸 등 국내 철강업체 7개사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알찬 취업 정보를 전달한다. 이밖에 채용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실습, 이미지 메이킹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손성근 한국철강협회 상무는 “국내 철강업계는 청년 인재를 한 명이라도 더 채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참가 대학생들도 철강산업에 더욱 애정과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철강SC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철드는 여행’과 대학생 금속관련 학습그룹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상 철강공정 시뮬레이션 대회인 ‘스틸 유니버시티 챌린지’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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