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소재 인발 강관 업체인 쇼와강관이 초음파 탐상 장치를 증설했다. 제품 고품질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본사 공장에 1기를 증설해 검사 체제를 강화한 것이다.

증설 설비는 기존 설비보다 검사 가능한 외경, 길이의 확대와 공정의 간소화를 도모했다. 설비는 지난 6월에 설치한 뒤 가동중이다. 투자금액은 지지대를 포함하여 1억 엔 미만으로 추정된다.

이 회사는 주로 외경 50㎜ 이상 큰 인발강관을 생산하고 건설 기계·유압 기기 메이커에 실린더 파이프로드용으로 출하하고 있다. 초음파 탐상 장치는 기존 2개 있지만 고품질 요구가 많아져, 제품을 초음파 탐상 장치로 검사하는 경우가 늘고있다. 따라서 절단기 1기를 부근 창고에 이전하고 그 공간에 초음파 탐상 장치를 증설했다.

기존 장치는 외경 260㎜, 길이 9m 까지 검사 가능하지만, 증설 장치는 외경 300㎜, 길이 12m까지 대응할 수있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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