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철강자원협회(회장 임순태)는 6월 4일 오전 (사)한국철강협회가 주최하는 제20회 철의 날 기념식에서 (주)나라산업 이현진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자원재활용 부문)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철의 날 기념식은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철강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현대식 용광로에서 처음으로 쇳물이 나온 날인 6월 9일을 기념하여 2000년부터 개최하여 왔으며, 2001년부터는 훈·포장을 비롯하여 각종 정부 포상을 실시해 오고 있다.

협회 사무국 관계자는 이현진 대표이사의 공적에 대하여 기존 집게차량의 집게 연결장치의 회전을 원활하게 하여 작업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국토교통부에 자동차 제작자 등록을 완료하고, 특허 출원을 진행 중에 있으며,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벤처기업확인서를 취득하였고, 또, 제작사와 협업하여 개발한 길로틴 및 압축기를 직접 구매하여 사용함으로써 안전성 및 편의성 향상에 기여하고 지속적으로 개선 방향을 연구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현진 대표이사는 철스크랩의 안정적인 공급과 품질관리 강화를 위하여 적치 야드 확충, 굴삭기 및 500톤급 압축기를 추가 도입하는 한편, 종업원들에게 “품질관리는 한 번 느슨해지면 다시 조이기가 몇 배 더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며 품질 우선의 기본원칙을 철저히 지켜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진우마그네트의 한석민 대표이사도 자원재활용 부문 유공자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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