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여의도 국회에 도심형 수소충전소 착공

현대자동차는 지난 30일,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 수소충전소 착공식 및 협약식´을 갖고, 첫 상업용 수소충전소 착공에 나선다.

국회 수소충전소는 서울 내 첫 번째 상업용 수소충전소로 일반인과 택시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이 가능해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회 수소충전소는 8월 말 완공을 목표로 인허가부터 최종 완공까지 총 6개월 가량 소요 예정이다. 통상 수소충전소 구축에는 8~10개월이 소요되지만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회, 정부,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단축됐다.

국회 수소충전소는 전세계 최초로 국회에 설치되는 수소충전소로, 서울 한복판 도심에 설치되는데 의의가 있다.

김포시 발주공사 불법 하청 의혹

김포시에 공사를 수주한 건설업체들이 불법으로 공사를 다른 업체들에 위탁하거나 공사 면허 불법 대여 의혹으로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31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김포지역 건설업체 3곳을 압수수색 했다.

이들 업체는 2014년부터 수년간 김포시에 도로공사 등 건설공사를 수주한 뒤 다른 업체들에 위탁하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건설공사 면허가 없는 업체들에는 면허를 불법 대여해준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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