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터키산 철강 수입관세율을 절반으로 낮췄다.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이 1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터키 관세 혜택 중단을 확정했다. 또한 터키산 철강에 대한 수입 관세율은 기존 50%에서 25%로 낮췄으며, 발효시점은 21일이라고 밝혔다. 관세율 25%는 유럽연합(EU)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과 같은 수준이다.

지난해 8월, 터키가 미국인 목사를 투옥시키면서 미국 행정부는 터키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관세를 각각 50%, 20% 부과했다.

또한 백악관은 터키에 대해 개발도상국에 관세 혜택을 부여하는 일반특혜관세제도(GSP) 적용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3월 초, 터키에 더 이상 GSP적용이 필요치 않다고 판단해 결정했으며, 17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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