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회사측이 제출한 1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1,115억 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억 원에 그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7.1%나 급감했고 순적자로 전환되는 등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1분기 1.9%에서 올해 1분기 1%로 0.9% 포인트나 낮아지는 등 수익성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비해 제품 판매가격을 인상하지 못하게 되면서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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