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구성은 제품 678억원, 반제품 254억원, 기타 5억원이다. 금융비용 등으로 순 손실액은 영업손실액을 크게 밑돌았다.
한국특수형강측은 영업 손실의 배경으로 일본을 지목했다. 회사측은 “아베노믹스에서 시작된 엔저로 일본 철강제품이 국내로 다량 유입돼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 회복과 중국산 저가 철강제품의 국내 수입 감소로 철강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실적 개선을 기대해도 좋다는 지적도 했다.
특히 올해는 건설 기계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조선산업의 시황 개선으로 경기 회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손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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