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러시아와 일본 철 스크랩을 잇달아 계약했다.

현대제철은 러시아 철 스크랩 1만 톤을 302달러(A3 CFR)에 계약을 맺었다. 직전 계약대비 19달러 하락한 것이다.

또 일본 철 스크랩도 직전 계약대비 500엔 낮춘 3만500엔(H2 FOB)에 7만톤의 계약을 마쳤다. 일본 철 스크랩 비드 가격은 지난 주 동국제강의 비드 가격과 같다. 동국제강 계약분은 관서지역에서 주로 선적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제철의 실질 구매가격은 전주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현대제철의 입찰에서 오퍼량은 13만톤 정도로 적지 않은 물량이 몰렸고 3만500엔에 판매 의사를 보인 물량만 10만 톤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제철은 미국 대형모선 수입 협상도 진행중이며, 조만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계약가격은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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