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바오강(Baosteel)이 오는 6월 판재류 내수 판매가격을 전기강판을 제외하고 전부 동결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무방향성 전기강판의 경우 저급 등 일부 제품에 대해 톤당 100위안을 인하키로 했으며 이를 제외하고는 동결키로 했다.

방향성 전기강판은 제품에 따라 톤당 최대 452위안을 인상키로 하는 등 등급별로 차등 인상했다.

중국 현지에서는 미중 무역전쟁을 비롯해 현지 수요 부담 등의 영향으로 일단 바오강이 제품 판매 가격을 동결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른 대형 철강 제조업체들의 가격 역시 동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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