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의 변전실 사고가 결국 철 스크랩 구매 중단으로 이어졌다.

철 스크랩 업계에 따르면 한국철강은 다음 주 철 스크랩 구매를 중단하기로 했다는 공지를 13일 납품업체에 보냈다. 한국철강이 알린 구매 중단 기간은 4월15일(월)~20일(토)까지 일주일 간이다. 그러나 21일 이후 구매 재개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변전실 화재로 전기로 가동이 중단되면서 철 스크랩 구매도 중단된 것이다. 한국철강은 재가동 시점을 특정하지 못하고 있어 입고 중단이 장기화 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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