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코리아 빌드 대한민국 건설산업대전’이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2019코리아빌드는 국내 건설기술과 내외장재 등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한번에 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산업 관련한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스테인리스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먼저 LG전자에서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그니처관을 마련하여 스테인리스로 만든 냉장고와 주방시스템을 선보였다. 삼성전자에서도 세탁기 등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한 가전 등을 전시했다.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그니처관
▲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그니처관

스테인리스 씽크 제품들도 여기저기서 만나볼 수 있었다. 백조씽크에서 더 콰이어트 싱크볼과 스테인리스 상판 등을 전시하여 수요가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스테인리스 소재의 주방 악세서리와 수전 등도 전시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백조씽크의 스테인리스 상판의 소재는 304 헤어라인 1.2T나 304 바이브레이션 1.2T가 사용된다.

왼쪽이 백조씽크 전시부스, 오른쪽이 HANS 씽크볼 전시부스
▲ 왼쪽이 백조씽크 전시부스, 오른쪽이 HANS 씽크볼 전시부스

HANS에서도 스테인리스 씽크볼을 선보였다. 이 회사의 제품의 특징은 골드 세라믹 발수코팅을 전 제품에 적용하여 항균성과 내식성, 발수성과 내오염성을 높이고, 백화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소재는 모두 스테인리스 304강을 사용했다.

포스코 304 HL이 적용된 배수구 제품
▲ 포스코 304 HL이 적용된 배수구 제품

또한 대현테크에서는 ´홈 드레인´ 욕실 배수구와 인테리어 제품에 포스코 304 스테인리스 헤어라인 제품을 사용하여 전시 및 직접 판매도 진행 중이다.

스테인리스와 강화 유리를 사용한 조립식 난간 시스템과 스테인리스 각관과 구조관 등을 사용한 스테인리스 난간과 프레임도 전시 중에 있다. 현관문에도 스테인리스 소재를 활용하여 전시하는 업체들도 있다. 티타늄골드 스테인리스나 칼라 스테인리스 및 헤어라인, 폴리싱 가공 소재들이 주로 사용됐다.

스틸패널과 스테인리스 파이프를 결합한 휴니처 전시부스
▲ 스틸패널과 스테인리스 파이프를 결합한 휴니처 전시부스

굿스틸에서 선보이는 스테인리스 가구도 눈에 띄었다. 굿스틸에서 런칭한 ´휴니처(Hueniture)´는 다양한 칼라의 스틸 패널과 스테인리스 파이프를 결합한 제품으로 최근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테인리스 퍼니처와 트렌드를 함께 하고 있다. 휴니처는 정해진 가구에 공간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공간에 가구를 맞춤형으로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전동 블라인드와 슬라이딩도어 등을 제작하는 루버텍코리아에서는 금번 전시에서 전동루버를 선보였다. 전동루버시스템은 블라인드를 대형화한 차양제품으로, 슬랏의 각도조절이 가능하여 일사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제품이다. 전동루버에 스테인리스 소재가 적용되었으며, 황금에스티의 티타맥스 제품이 공급됐다.

루버텍코리아의 전동루버시스템
▲ 루버텍코리아의 전동루버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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