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설 연휴중 근무하던 직원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아직 제품의 생산과 출하 등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8일 포항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설연휴인 지난 2일 오후 6시경 포스코 포항제철소내 부두 하역기에서 근무하던 직원 A씨가 쓰러진 것을 동료가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일단 경찰 조사에서 장기 파열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확한 사망원인 및 경위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회사측은 명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경찰 및 관계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사고원인 및 경위 조사 결과에 따라 산업재해 등으로 판단될 경우 관계당국의 제재 등이 이뤄질 수 있어 이후 출하 등 포항제철소 조업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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