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기존 럭스틸에 가공솔루션과 시공솔루션이 더해진 ‘럭스틸플러스’로 수요가에게 한 발 더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럭스틸플러스. 동국제강 제공
▲ 럭스틸플러스. 동국제강 제공

일반적으로 건자재용 강판은 B2B커뮤니케이션 품목이다. 동국제강 럭스틸은 이를 넘어, 이른바 B2D(Designer, 건축설계사)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수요가에게 직접 소재솔루션을 제공하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그러나 본래 강판이라는 소재 특성 상, 소재에 대한 깊은 이해와 노하우 없이는 수요가의 니즈 그대로 제품 손상 없이 가공 · 구현해내기가 쉽지 않다. 이에 동국제강은 지난 10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빌딩솔루션센터(충남 당진)를 통해 기존 럭스틸에 가공솔루션과 시공솔루션을 더한 럭스틸플러스를 선보이고 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럭스틸플러스는 ‘저걸 건물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하는 수요가의 고민들을 덜어준다”며, “기존 건자재로 많이 사용돼 온 천연소재 대비 더 저렴하고, 더 튼튼하고, 더 부식에 강한 건자재로서의 럭스틸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럭스틸플러스의 주력상품은 커튼월백판넬, 메탈판넬, 골강판 등으로 앞으로 제품군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충남 당진에 위치한 동국제강 빌딩솔루션센터. 동국제강 제공
▲ 충남 당진에 위치한 동국제강 빌딩솔루션센터. 동국제강 제공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