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자동차 국내 생산대수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포스리가 밝혔다.

최근 포스코경영연구소(이하 포스리)가 발표한 철강 수급 전망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 생산대수는 정부지원에도 불구하고 한국GM 사태와 수출 부진 여파로 지난해보다 5.2% 감소한 389만9,000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더불어 내년 생산대수 역시 정부의 미래차 투자에도 불구하고 내수 위축 영향으로 388만대를 기록해 올해봐 0.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리는 올해 내수의 경우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및 신차 효과 등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9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3.4%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출 역시 터키 이란 등 경제불안에 따른 타격 및 미중 무역 갈등 심화 여파로 9월까지 지난해 동기 대비 9.5%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생산은 조기 임금협상 타결에도 불구하고 한국GM 공장 폐쇄 등으로 전년 대비 5.25 감소한 389만9,000대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2019년에는 내수는 신수요 창출에도 불구하고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와 금리 인상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은 미중 자동차 관세 폭탄 부과 등 교역여건 악화 지속으로 전년 대비 0.6% 감소한 230만대를 기록해 7년 연속 감소가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내수 정체와 수출 부진으로 생산 역시 감소폭은 둔화되겠지만 여전히 올해보다 0.5% 감소한 388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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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혁 기자   yjh@steelnste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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