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자원협회가 순항 중이다. <사진> 21일 4차 회장단 회의 및 화신자원 박영목 사장에 대한 대구경북 지회장 임명장 수여가 있었다.
▲ 한국철강자원협회가 순항 중이다. 21일 4차 회장단 회의 및 화신자원 박영목 사장에 대한 대구경북 지회장 임명장 수여가 있었다.
한국철강자원협회(이하 자원협회) 임순태호가 순항중이다. 자원협회는 21일 대구 팔공CC에서 제4차 회장단 회의를 가졌다. 10대 집행부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협회 대표성 강화 사업, 순환자원 인정사업, 베트남 산업시찰, 전기로 제강사와의 협력 등 다양한 분야가 논의됐다.

자원협회 10대 집행부인 임순태호가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외연확장을 통한 대표성 강화와 내실있는 협회 운영이다. 자원협회는 10대 집행부 출범 3개월만에 50개에 육박하는 신입회원이 추가로 입회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한국슈레더공업협회 및 소속사를 자원협회 일원으로 품었다는 점이다. 또 44개의 중상이 추가로 협회에 가입해 대표성을 배가시켰다. 또 구좌업체 중에서도 남경자원, 나라산업, 태성스틸이 추가로 가입해 힘을 보탰다.

철 스크랩 장비업체인 리스틀이 신입회원으로 참여 올해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연관기업들의 가입도 시작됐다.

또 철 스크랩업계의 현안인 순환자원인정에도 적극 개입중이다. 특히 최근 세강이 1호 기업으로 인정받은 것을 필두로 순환자원 인정이 확산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회장사인 경한이 나서서 세강과 순환자원 인정과 관련된 협의를 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남아시아에서 철 스크랩 소비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베트남 전기로 및 철 스크랩 산업 시찰을 통해 다양한 변수에 대한 대응과 학습을 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올해 자원협회의 역점사업은 1) 제강사와의 상생 협력과 규제 완화 2) 회비 차등화를 통한 협회 회원사 확대 3) 협회 회원사에 대한 차등화된 서비스 3) 수급 불균형에 대비한 가공산업화와 유통구조 선진화 유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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