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세림철강이 연산 30만톤 판매 체제를 구축한다.

세림철강의 곽관성 대표는 올해 사업 계획으로 30만톤 판매 체제 구축과 원가경쟁력 향상, 매칭업체들과의 관계 강화를 꼽았다.

곽 대표는 “30만톤 체제 구축의 핵심은 매칭 업체와의 협력관계”라며 “매칭 업체와의 협업을 강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즉 세림철강은 품질관리와 영업, 자금 지원이 역할이고, 매칭업체는 철 스크랩 조달로 분업화 한 것이다.

곽대표는 “다른 납품업체들과 달리 우리는 가공에 진출할 할 계획이 없다. 가공은 매칭 업체들의 몫이다. 우리가 매칭 업체들의 몫까지 진출해 신뢰를 깰 생각이 없다. 오히려 조직을 슬림하게 유지 해 조달 경쟁력을 강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림철강은 연 30만톤 납품체제 구축을 위해 경기권 3개사, 전남권 2개사, 전북권 2개사, 충청권 2개사 등 총 9개의 매칭 업체를 선정했다. 이외에 양질의 철 스크랩이 발생하는 공장은 세림철강이 직접 구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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