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산그룹(회장:정길영)의 지난해 경영실적이 2016년에 이어 호조세를 보였다. 이는 그룹사 간의 시너지 효과와 전국적인 판매네트워크가 안착화 되면서 안정적인 공급 구조를 갖춘 영향인 것으로 평가된다.

길산그룹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길산그룹의 매출액은 3,454억원으로 집계됐다. 길산그룹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83억원, 순이익은 140억원이다. 길산그룹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7.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율은 5.3% 수준이다.

◇ 자료: 길산그룹

길산파이프와 길산스틸의 경우 모두 매출액 1천억원대 규모를 유지했다. 지난해 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른 판매증가와 스테인리스 제품의 평균 가격의 상승세가 맞물리면서 1천억원대 매출 업체로 진입했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길산스틸의 지난해 매출액은 1,230억원,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전년대비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길산스틸의 지난해 순이익은 57억원 수준이다.

길산파이프의 지난해 매출액은 1,283억원, 영업이익은 53억원으로 집계됐다. 길산에스티의 매출액은 291억원, 영업이익은 17억원 수준이다. 또한 길산에스에스티의 매출액은 648억원, 영업이익은 41억원이다. 길산에스에스티의 실적에는 길산석진의 지난해 실적이 포함되었다.

길산그룹은 그동안 스테인리스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면서 사세확장과 시장점유율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왔으며 지난해부터 사업안정화 가도에 들어선 것으로 평가된다. 길산그룹은 길산파이프와 길산스틸, 길산에스티에스, 길산에스티 등 자회사의 기존 사업의 본원경쟁력에 기반한 사업 강화와 시너지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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