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철근 가공업계와 상생 의지를 다졌다.

21일 동국제강 봉강사업본부는 ‘2018년 상반기 가공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철근 가공 관련 현안과 상생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국제강 최원찬 봉강사업본부장을 비롯한 담당 임직원과 주요 가공 협력 14개사가 참석해 심도 있는 견해를 나눴다.

동국제강과 철근 가공 협력사 관계자들이 상생 의지를 다졌다.
▲ 동국제강과 철근 가공 협력사 관계자들이 상생 의지를 다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다뤄진 핵심 현안은 크게 3가지다. ▲코일철근(DKOIL)에 대한 엑스트라 정책 ▲표준계약서 적용에 대한 현실 방안 ▲가공로스율 현금화 정책 등으로, 각 현안에 대해 동국제강과 협력 가공사들의 허심탄회한 토론이 이뤄졌다.

동국제강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핵심 현안들에 대해 조만간 구체적인 방침을 발표할 계획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철근 가공시장의 환경 변화에서 가공 협력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공 현안에 대해 동국제강과 가공 협력사의 이해를 넓히고 상생의 공감대를 다지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