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기공식 이후 길산그룹 내 길산파이프와 길산에스티가 홍죽일반산업단지에 신공장 건설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약 8,800여평 규모의 부지에 스테인리스 구조관 공장과 배관재 공장이 들어서게 되는 것. 올해 연말 내에 준공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길산그룹 신공장 기공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길산그룹의 정길영 회장의 환영사 이후 양주시 이성호 시장, 양주시의회 박길서 의장, 포스코 스테인리스 마케팅실 손병찬 상무보의 축사가 이어졌다.
정길영 회장은 "이번 기공식을 기점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창조의 노력으로 국내외 스테인리스 시장을 주도해갈 것"이며 "금번 준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길산이 되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실제로 길산그룹은 이번 기공식 행사를 동네잔치 컨셉으로 양주시 백석면 지역 주민분들을 초청하여 즐거운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손연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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