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표는 강원산업 현대제철에서 24년간 철 스크랩 구매 및 물류를 담당해 왔다. 또 국내 최대 철 스크랩 공급사인 경한의 철 스크랩 사업부문을 이끌어 와 제강사와 철 스크랩업계 모두에서 두터운 인맥을 갖고 있어 산적한 업계 내부의 과제 해결을 위한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자원협회는 10대 집행부가 풀어야 할 과제로 ▲ 철스크랩 산업의 제조업으로의 환원 ▲ 폐기물에서 철 스크랩을 제외하는 등 주요 규제 해결 ▲ 자원순환기본법과 관련된 업계 애로사항 해소 ▲ 철스크랩의 유통구조 개선 및 가공산업화를 통한 육성방안 추진 등이 꼽히고 있다.
협회측은 "산적한 현안 해결의 적임자로 임순태 대표가 꼽혔다. 업계 공동의 추대로 새 회장에 선임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원협회는 오는 28일 11시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 호텔 서울" 애비뉴관 금강A홀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갖는다.
한편 박영동 회장과 제 9대 집행부의 성과로는 ▲ 제강사와 상생 기반 구축 ▲ 부가가치세 매입자 납품 특례제도 도입과 정착 ▲ 수집 운반차량 적재함 덮개기준 완화 ▲ 철 스크랩업계 관리 시스템 성숙화 기여 등이 꼽혔다.
협회측은 "9대 집행부는 철 스크랩산업이 지속 성장 발전을 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손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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