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K그룹을 이끌고 있는 김익현 대표이사는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LK의 사원으로 시작해 이사에 이르기까지 20여년간 부친인 故김상열회장으로 부터 혹독한 경영수업을 받아 왔다. 털털하고 편안한 모습이지만 대표이사가 된 후에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 입학해 AMP과정을 졸업한 학구파로 알려져 있다.
◆ "한우물" 그리고 "안전하고 편하게"
국가의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도로, 항만, 통신 등의 INFRA(사회기반시설)이 필수가 되어야 하듯, 우리 LK는 모든 공장 가동에 꼭 필요한 효율적이고 안전성 있는 운반기기를 비롯해 작업자의 편의 향상을 위한 설비, 높은 청정성이 요구되는 낙농설비, 산업 현장은 물론 가정에서도 쓸 수 있는 고성능 멀티기능성 전동공구와 기기 등을 공급하고 있다.
(주)엘케이, 엘케이마끼다, 오리온코리아, 엘케이홀딩스, 이와끼코리아 등 관계회사는 모두 창업초기 제품을 고급화 하면서 미래에 고객이 원할 수 있는 제품들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창업초기부터 서울 영등포에 자리한 본사를 고집하듯이 경기도 평택공장, 정읍공장에 근무하는 모든 임직원들은 물론이고 전국에 대리점들 또한 "한우물"을 파면서 성장하고 있다.
1977년 최초로 전동체인 호이스트를 개발해 시판한 후 40여년 동안 자동차, 조선, 가전, 반도체 클린룸, 원자력발전소, 화학 플랜트 등 모든 산업 분야에 다양한 기기와 공구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해안용 지브크레인 호이스트, 높은 청정성과 무결점, 무결함이 요구되는 식품회사용 호이스트, 반도체 클린룸 호이스트, 방송용 호이스트 등을 "안전하고 편하게"라는 기본자세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우유를 생산하는 시스템에서 부터 사진을 현상하는 현상기,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계, 자동차의 생산 라인 및 도장 라인, 레이저를 이용한 첨단 의료기기의 냉각 및 제습장치 등을 만드는 공장 내외부에 우리 LK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는 것은 자부심을 넘어 국민 모두를 "안전하고 편하게"해야 한다는 책임감이라고도 할 수 있다.
◆ 파워 볼로 "안전하고 즐겁게"
파워 볼 시스템(Power ball system)은 케이블을 설치하거나 교환할 때 작업을 "안전하고 즐겁게" 해주는 장비들이다. 기존에 공장의 내/외부에서 전력이나 통신 케이블을 포설할 때에는 주로 인력, Winch를 사용해 케이블을 끌어 당기는 방식을 사용하다 보니 힘은 힘대로 들고 자칫 작업자의 안전 문제와 케이블이 심각하게 손상돼 수명이 단축될 우려가 있었다.
이번에 시판에 들어간 LK의 파워 볼은 케이블을 밀어주는 방식의 자동화 장비로 케이블의 손상을 막을 수 있고, 무엇보다 공기가 주입된 고무 볼을 사용하여 작업자의 안전을 우선하면서 기존에 구간이 길어 끊어서 하던 케이블 포설 작업도 한 번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한대의 인버터(Inverter)로 9대에서 18대의 파워 볼을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작업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으며, 장비의 무게도 가벼워 18~26kg 정도이기 때문에 크고 작은 여러 관로(Route)와 Rack에 사용할 수 있다. 우리는 이 파워 볼 시스템이 힘들고 어렵고 짜증날 수 있는 케이블 작업을 “안전하고 즐겁게”해 주고, 나아가 우리 LK의 임직원들까지 “즐겁게”해 줄거라 확신한다.
◆ "나가자" 세계로
특히 국내는 물론 세계경기의 회복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우리는 올 하반기를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다. 여러 가지 경영전략 중에 하나가 "나가자" 라는 것이다.
LK는 그 동안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우리 제품을 널리 알려 왔으며 이제 본격적으로 동남아시장 공략에 나서고자 한다.
금번 베트남 전시회를 시작으로 태국, 인도네시아 등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해 가면서 우리 LK그룹의 기본 자세인 "한우물" "안전하고 편하게" "안전하고 즐겁게"의 Power를 아낌없이 발휘 하겠다.
또한 국내 시장에서도 창업정신을 이어 받아 가격으로 비교 할 수 없는 서비스와 "고청정 식품회사용 호이스트""반도체 클린룸 호이스트" 및 "파워 볼 시스템" 등과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신제품과 신기술 개발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주)LK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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